이반지하 최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~~글쓰기에 대하여~~ (거창한 척 해보기) 소설 쓰기, 수필 쓰기, 논문 쓰기 꽤 오랫동안, 소설을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을 꿈으로 품고 있었다. 전공 공부는 내가 먹고살려고 하는 것이고, 그건 차치하고서 언젠가 소설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. 언어영역에서 (예, 저는 옛날 세대 사람이며 국어영역으로 바뀐 지 한참 되었다는 것을 압니다ㅠ) 문학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항상 애를 먹었으면서도 현대소설 지문을 좋아했고, 대학은 모조리 공대에 지원하면서도 사람이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멋진 공학자가 되는 동시에 멋진 소설도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. 지금은 둘이 다 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지만. 소설가라는 꿈을 추구하기 위해 실제로 어떤 노력을 실천한 일은 별로 없고 생각에만 그쳤고, 한국 작가들의 소설을 열심히 찾아 읽는 것에.. 더보기 이전 1 다음